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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아티스트] 유튜버에서 락스타까지 '포스트 말론(Post Marlone)'에 관한 정리.

by sw's 2020. 1. 30.

 

 

 

"They said i wouldn't be nothing, Now they always say congratulations!"

 

           (그들은 무엇도 안될 것이라 했지만, 이제는 내게 말한다 "축하해!")                  

 

 

                                                  - Congratulations. Post malone (feat.Quavo) 중 에서

 

 

 

 

 

 '포스트 말론(Post malon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포스트 말론 음악의 장르를 굳이 분류하자면 컨트리, 힙합, 락이 섞여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락음악의 색깔이 짙지만 영감은 힙합에서 많이 받은 듯한 느낌입니다.

 

여느 랩스타들이 그렇듯 포스트 말론도 무명 때 사운드 클라우드 활동을 해왔구요,

지금 보다는 사운드가 많이 부족하지만

과거에 포스트 말론이 지향했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포스트 말론은 유튜브 활동을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직접 유튜브를 진행한 것은 아니고 친구의 유튜브 활동을 옆에서 서포트 했었죠.

하면서도 음악활동을 꾸준하게 했었습니다.

 

 

포스트 말론이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뜬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요,

꾸준히 음악을 만들고 계속해서 프로듀서들과 컨택해 왔었습니다.

그러다 FKi 프로듀서 팀에게 White Iverson 등

여러 트랙을 프로듀싱 받았습니다.

 

 

지금와서는 굉장히 유명한 곡이지만 이 곡도 처음에는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습니다.

위즈 칼리파와 맥 밀러가 곡을 듣고 트위터에서 언급하여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포스트 말론은 준비되어 있었고 실력도 있었던 것이죠.

 

 

 

 

 

 

이어 15년 8월 리퍼블릭 레코드와 계약하고 'White Iverson' 뮤직비디오도 제작, 

칸예 웨스트와도 접촉을 하게 되고 피쳐링까지 맡게 되죠.

저스틴 비버와 친분으로 월드 투어도 돕니다.

사실 그 전에도 포스트 말론은 유명세를 탔습니다만,

 

 

17년 9월, 21세비지가 피쳐링한 'rockstar'의 초대박으로

지금의 빌보드를 씹어 먹는 포스트 말론이 완성된 것이죠.

8주 간의 빌보드 1위에다가 스포티파이에서 4번째로 가장 많이 재생된 곡입니다.

 

 

 

 

 

사실 joey bada$$도 rockstar의 피쳐링을 맡았었는데요, 둘을 두고 엄청 고민했다죠.

개인적으로는 조이배대스의 팬이지만 21세비지의 피쳐링은 엄청 충격이었어요.

 

 

18년 10월 스웨 리와 함께 스파이더맨의 ost인 'sunflower'에 참여했죠. 

이 곡이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칩니다. 1년이 지난 후에도 빌보드 14위를 기록했죠.

33주 간 top 10 진입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19년 7월 영떡의 피쳐링으로 3집의 선공개곡 'Goodbyes'.

8월 라이브를 통한 수록곡 'Circles'를 발표했습니다.

이 때 라이브 공연을 몇 십 번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팬들도 그랬을 거에요. 음원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었죠.

 

 

 

그리고는 9월 6일 대망의 3집 'Hollywood`s Bleeding'이 나왔죠.

그리고는 Circles는 빌보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저스틴 비버와의 월드 투어를 시작으로

21세비지, 스웨 리, 영떡 등에게 피쳐링을 받으면서이제는 스스로가 톱스타가 되어버렸습니다.

피쳐링 아티스트들을 잘 고르는 데다

또 곡이 좋으니 톱스타들의 피쳐링을 받을 수 있었겠죠.

 

 

 포스트 말론은 상당한 헤비 스모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근래에는 목관리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이전까지는 라이브 공연에서 목이 쩍쩍 갈라졌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그의 음악을 듣고 싶은 팬들의 우려가 큰만큼 꾸준히 관리해주었으면 합니다.

 

최근에는 포스트 말론이 먼저 아이유의 인스타를 팔로우 해 화제가 됐었는데

아이유의 음악성을 인정 받는 것 같아 제가 괜히 뿌듯했습니다.

 

 

 

'유튜버에서 락스타까지'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운이 좋아서 뜬 것 같은 느낌이 조금은 들어요.

하지만 포스트 말론의 일대기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실력은 물론, 노력과 꾸준함이 보입니다.

주변인들과의 관계 또한 좋아보이구요.

 

정말 팬의 한 명으로서 진심으로 목관리를 잘해 꾸준히 

좋은 음원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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