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가 최근 전세계적
이슈인 코로나19 사태에 대하여
임원들의 임금 삭감을 단행했다고 해요.
전 CEO이자 현 이사회 의장인
'밥 아이거'는 봉급을 전액 포기했다고하네요.
또한 CEO 밥 차펙은 50% 임금 삭감을 단행했다고 합니다.
또 오는 4월 5일부터
모든 부사장급 임원의 급여가
20% 감봉될 것이며 수석 부사장은 25%,
임원 부사장 이상은 30% 삭감된다고 해요.
지난해 최고경영자 자리를 내려놓은
아이거 의장은
그동안 업계 최고 연봉을 받아온 것으로 유명하죠.
이달 초 최고경영직에 오른
차펙은 기본급 250만달러(30억 6천만원)에
상여금 750만달러(91억 8000만원),
성과급 1500만달러(183억 6천만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디즈니는 "회사 전체가 현재 코로나19로
광범위한 혼란을 겪고있다"며
"회사에 미치는 재정적인 영향을
장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
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는 실질적인 회복이 예상될 때까지 유효하다"며
"역사상 여러 번 그랬던 것처럼
우리 모두 함께 이 위기를 강력하게 헤쳐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밥 아이거 이사회 의장은
기부에도 동참했다고 합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시기금에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을
기부했다네요..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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