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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치사율, 확산지수, 확산지역 등 간단정리

by sw's 2020. 1. 26.

 

 

 

중국 우한에서 생겨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스페인 독감과 비슷하다고도 하죠.

스페인 독감은 1918년 당시 5억여 명이 감염되어 2000~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이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약 2%의 치사율이라고 합니다. 

 

 


 

 

전염성 및 치사율 

 

 우한 폐렴의 경우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치사율이 약 4%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당시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재생산지수(R0)는 1.4~2.5라고 발표했습니다..

재생산지수라고 불리는 R0 추정치는

감염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는가를 지수로 나타낸 개념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빠르게 확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으로는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있습니다.

사스의 경우 치사율이 10%에 다다랐고, 메르스는 35%에 육박했습니다.

또한 재생산지수는 사스의 경우 2~5, 메르스는 0.4~0.9였습니다.

 

비교해서 봤을 때 현재 우한 폐렴은 확산 속도는 메르스 보다는 빠르고 사스보다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사율은 사스, 메르스에 비해 낮다고 볼 수 있죠.

 

 

치사율 : 메르스(35%) > 사스(10%) > 우한폐렴(4%)

확산 속도 : 사스(2~5) > 우한 폐렴(1.4~2.5) > 메르스(0.4~0.9)

 

 

 

확산 지역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중앙 방역대책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염지역을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기로 25일 결정했습니다.

또한 26일 오후에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 우한 폐렴 환자는 25일 1315명으로 이 중 41명이 사망했고,

국가별로는 중국 1287명, 태국 5명, 홍콩 5명,

대만 3명, 싱가포르 3명, 마카오 2명, 일본 2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미국 2명, 프랑스 3명이라고 합니다.

사망자는 모두 중국에서 발생하였다고 하네요.

 

 

증상

 

 

이미지 출처 - 질병관리본부

 

현재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파악되니 발열과 폐렴,

호흡기 증상이 주요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고,

현재 양 음성 진단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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