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이동경로, 위험지역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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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험지역에는 어디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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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위험지역을 우한에서 중국 전 지역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내의 상황으로는 현재 확진자 7711명, 사망자 170명,

감염 의심 환자는 무려 1만 2167명이라고 합니다.

청정 지역이었던 티벳 마저 확진자가 발표되면서

실제 중국 전역이 초비상 사태라고 합니다.

 

 

 

국내 현황

 

 

첫 번째 확진자 : 35세 중국인 여성 -인천 의료원

 

두 번째 확진자 : 55세 한국인 남성 -국립중앙의료원

 

세 번째 확진자 : 54세 한국인 남성 -경기도 명지병원

 

네 번째 확진자 : 55세 한국인 남성 -분당 서울대병원

 

국내에는 현재까지 네 명의 확진자가 있습니다.

첫 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파악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 확진환자부터 이동 경로를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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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확진환자

 

19일 중국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한국 남성이

지난 10일부터 목감기 증상으로 현지 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상하이를 경유하여 22일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에 들어갔다고하죠.

23일 보건소 선별 진료검사 과정에서 결과 확진을 판정 받았습니다.

 

두 번째 확진환자는 국내에서는 격리 조치를 잘 받아

이동경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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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확진환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1월 20일 입국했고,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22일부터 열감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해열제를 복용 후에 증상이 호전되어 23,24일

이틀간 마스크를 쓴 채 외출했다고 합니다.

25일부터 간헐적 기침, 가래증상을 동반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자진 신고하여 격리됐다고 합니다.

 

이 분은 1/22 개인 렌터카를 이용해 오후 1시경

서울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 (글로비 성형외과)에서 치료받는 지인과 동행,

이후에 강남 호텔뉴브에 투숙했다고 합니다.

23일 한강을 산책하며 강변 편의점 (GS한강잠원 1호점)을 방문.

이후 강남 일대 대치동, 역삼동 음식점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24일 점심시간 쯤에 다시 글로비 성형외과에 동행,

그날 오후 일산 소재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25일 자진신고, 구급차로 명지병원을 이송 됐다고 합니다.

 

 

세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정리 -

강남구 글로비 성형외과,

강남 호텔 '뉴브',

한강 및 강변 편의점(GS한강잠원 1호점),

대치동 및 역삼동 음식점,

글로비 성형외과 재방문,

일산 음식점 및 카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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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확진자

 

네번째 확진자는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음날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

이후 25일 38도의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

의료기관을 다시 찾았고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 실시했습니다.

 

26일 근육통 악화 등 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으로 분류,

같은 날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방문, 호텔 체류 등이 확인됐습니다.

네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74명,

이 가운데 호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격리조치 됐지만

음성 판정이 나서 격리해제 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이동경로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사망자가 나날이 늘어가고있고 질

병의심자는 훨씬 빠른 속도로 퍼져가고있습니다.

국내에도 자진신고를 하지 않는

의심환자들이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퍼지는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