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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별세

by sw's 2020. 1. 31.

 

 

연차 회장이 향년 74세 오늘

1월 31일 오후에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에 고 박연차 회장은 서울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가 최근 며칠 새 병세가 악화됐다고 합니다.

빈소는 김해 조은 금강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계자는 "박 회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장례는 평소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을 최대한 간소하고 조용하게 치를 예정"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박연차 회장은 정일산업을 71년 창업했습니다.

초기에는 가내 수공업 형태로 출발했지만 80년대

신발산업이 주력 수출산업이 되면서 성장기에 맞이하였습니다.

특히 나이키와 거래를

시작하면서 고속 성장했죠.

 

 

 

 

또한 그는 베트남에서는 국빈 대우를 받을 정도로

베트남 경제에 기여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김해 - 하노이 노선 직항로 개설도

그의 힘이 컸다고 하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고 합니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지냈고

수출과 납세 등으로 대통령표창,

금탑산업훈장까지 받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져 있어 한때 상당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죠. 

 

박 회장의 별세로 인해 태광실업의 가업 승계와 기업공개(IPO)도 요동칠 전망이라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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