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 01 Hollywood's Bleeding
- 02 Saint-Tropez
- 03 Enemies (Ft. DaBaby)
- 04 Allergic
- 05 A Thousand Bad Times
- 06 Circles
- 07 Die For Me (Ft. Future & Halsey)
- 08 On the Road (Ft. Lil Baby & Meek Mill)
- 09 Take What You Want (Ft. Ozzy Osbourne & Travis Scott)
- 10 I'm Gonna Be
- 11 Staring at the Sun (Ft. SZA)
- 12 Sunflower by Post Malone & Swae Lee
- 13 Internet
- 14 Goodbyes (Ft. Young Thug)
- 15 Myself
- 16 I Know
- 17 Wow.
요즘 가장 많이 듣는 포스트 말론입니다.
가장 많이 듣는 건 저 뿐만이 아닐 텐데요,
그만큼 현재 가장 잘나가는 포말입니다.
점점 더 다양해지는 피처링 진입니다.
이번엔 Young Thug, DaBaby, Future, Halsey, Lil Baby, Meek Mill 등이 함께 했네요.
개인적으론 영 떡의 피처링이 반갑고 역시나 신선했습니다.
맨 처음 싱글로 냈었던 Goodbyes.
영 떡은 역시 영 떡이었습니다.
목소리도 역시지만 뮤비에서의 룩 또한 영 떡입니다.
또한 하드코어 한 뮤비로 인상에 남았는데요,
국내에는 지코, 애쉬 아일랜드 등이 인상에 남는 뮤직 비디오로 꼽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트랙 'Circles'입니다.
이 곡도 마찬가지로 앨범 발매 전
Bud Light 공연에서 라이브로 불렀었는데,
음원으로 나오길 한참을 기다리며
라이브 공연만 수 십 번은 돌려 봤습니다.
일부러 가사 해석 버전을 들고 와봤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담담한 가사로,
포스트 말론 특유의 절절한 창법으로 부르니
더 진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Sunflower'입니다.
평소에도 Swae lee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곡의 웅장함, 또 넓은 공간감과 함께 정말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빌보드를 한동안 점령했던 트랙이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도 이 곡 하나로 챙겨 보게 됐습니다.
정말 요새 가장 많이 듣는 앨범입니다. 포스트 말론 특유의 믹싱과 마스터링의 끝을 볼 수 있는 앨범이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정말 버릴 트랙이 없는 그런 앨범입니다. 또 대중적 요소가 많기 때문에 팝 앨범을 듣기 어려웠던 분들도 이 앨범은 잘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담배를 좋아하고 많이 피기로 유명한 포스트 말론, 걱정하는 팬들이 한 둘이 아닌데요, 외국 힙합계 비보가 많은 요즘
포스트 말론도 몸성히, 꾸준히 앨범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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