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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추천

[앨범 추천] Mac Miller 5집 - Swimming

by sw's 2019. 12. 24.

 

mac miller - swimming

DISK 1

  • 01 Come Back To Earth
  • 02 Hurt Feelings
  • 03 What's The Use?
  • 04 Perfecto
  • 05 Self Care
  • 06 Wings
  • 07 Ladders
  • 08 Small Worlds
  • 09 Conversation Pt.1
  • 10 Dunno
  • 11 Jet Fuel
  • 12 2009
  • 13 So It Goes

 

 

 

18년 9월 7일,

많은 힙합 팬들에게 슬픔을 안겨준 맥 밀러의 죽음.

그의 유작 앨범인 [swimming]입니다.

맥 밀러 특유의

담백한 창법과 음을 엇나가는 듯한 멜로디,

또한 읊조리는 듯한 랩이

연인이었던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이별 후 심정,

또한 삶에 대한 회상 등을

더 심도있게 전달합니다. 

 

 

 

 

 

 

저는 여러 가수들의 NPR Music 라이브 버전을 즐겨 보는데요,

그중에서도 맥 밀러 편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듣는 맥 밀러의 NPR Music 라이브.

그의 앨범 수록곡들을 높은 수준의

분위기 있는라이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맥 밀러의 추모공연 <Mac miller : A Celebration Of Life> 중

존 메이어의 small world 커버.

이 무대를 보고 한 동안 존 메이어에게도 푹 빠졌는데요.

맥 밀러 특유의 엇나가는 음을

자신만의 멜로디로 커버했는데 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맥 밀러의

더블링이 나올 땐 또 너무 슬퍼집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곡의 마지막 부분인 맥 밀러의 내레이션처럼 읊조리는 랩 위에

존 메이어가 기타를 치는 장면은

정말이지 숙연해지게 합니다...

 

 

 

 

 

 

짧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트랙.

맥 밀러 아니면 누구에게서 이런 곡을 들을 수 있을까요.

어디론가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도입부,

지금도 이 도입부만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계속해서 깊은 곳으로 떨어지기만 하는 로봇,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맥 밀러의 팬이라면 한 번도 만난 적 없더라도

그의 인생을 옆에서 지켜 본 듯한 느낌이 들 겁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그의 죽음.

그래서 더 아쉬운 그의 유작 [Swimming]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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