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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추천

[앨범 추천] 백예린 정규 1집 - Every letter i sent you

by sw's 2020. 1. 6.

Ever letter i sent you

 

 

DISC1

  • 01 Intro
  • 02 Rest
  • 03 Popo (How deep is our love?)
  • 04 can i b u
  • 05 Meant to be
  • 06 Mr.gloomy
  • 07 lovelovelove
  • 08 Bunny
  • 09 0310

DISC2

  • 01 Berlin
  • 02 Datoom
  • 03 Not a girl
  • 04 Newsong2
  • 05 Amy
  • 06 True lover
  • 07 Point (ft. Loopy)
  • 08 Square (2017)
  • 09 London

 


 

 

 

 

백예린의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포스트 말론의 Hollywood's bleeding 이후로

또 한참을 기다린 앨범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백예린 정규앨범이구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셨을 거예요.

 

 

이번 앨범은 한 곡 빼고는 모두 영어 가사죠.

JYP 시절에 박진영은 대중성을 위해

한글 가사를 요구했다고 하는데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영어 가사로도 그 감성이 전달되는 백예린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예린 특유의 창법으로 영어 가사를 읊을 때

매력이 더 해지는 것 같구요!

 

 

 


 

 

 

 

 

백예린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그럴 때마다',

이 곡은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이 불러 더 유명해졌죠.

백예린의 목소리로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한 동안 사클을 켜고 이 곡만 들었었죠...

뿐만 아니라 여러 커버 곡들도 많으니 

백예린 사클 YERINB 들어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popo(How deep is our love)

0310

Square(2017)

세 곡입니다. 그중 'Square'입니다.

 

 

 

 

17년도에 올라온 공연 직캠 영상입니다.

처음엔 초록 원피스에 홀려서 보다가 

곡에 더 빠져버렸죠.

17년도부터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길

기다렸던 팬들이 한 둘이 아닐 겁니다.

현재 차트 순위 조작이 무성한 요즘

차트 1위까지도 했었죠.

이 노래를 조작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거예요.

그래야하구요.

 

 

 

 

 

 

 2번 트랙 'Rest'입니다.

처음 들을 때도 캐럴 느낌이 많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라이브 공연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납니다.

글을 쓰면서도 영상을 두 번 정도는 돌려봤네요...

중간중간 대사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정말 안 좋아할 수 없는 아티스트인 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트랙 'lovelovelove'입니다.

사실 한 곡 한 곡 너무 좋아서

가장 좋아할 것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가장 좋더라구요.

백예린의 곡들은 가사가 정말 좋아요.

어떻게 들으면 여느 곡들과 비슷한 내용일 수 있지만

백예린 특유의 비유와 어투가

 백예린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 

가사가 깊게 와 닿습니다.

이 곡은 특히 그렇더라구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곡을 들을 때

처음엔 멜로디에 반했다가

가사를 통해 곡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차트 순위 조작이 판치는 요즘에

Square가 차트 1위를 하게 되면서 

차트 순위를 어느 정도 진정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많은 팬들과 다른 가수들의 축하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뿌듯해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팬들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좋은 아티스트의 좋은 앨범들과 곡들은

결국 빛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떳떳한 모습으로 

더 좋은 앨범들을 내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아티스트들은 부끄러워 해야하겠구요.

이상 백예린의 'Every letter i sent you'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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