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1
- 01 Intro
- 02 January 28th
- 03 Wet Dreamz
- 04 03' Adolescence
- 05 A Tale Of 2 Cities
- 06 Fire Squad
- 07 St. Tropez
- 08 G.O.M.D
- 09 No Role Modelz
- 10 Hello
- 11 Apparently
- 12 Love Yourz
- 13 Note To Self
j.cole의 3집 [2014 Forest Hills Drive]입니다.
많은 래퍼들의 래퍼라고 할 수 있는 j.cole입니다.
식스나인이나 릴 펌 등
중독성 있는 사운드들이 유행하는 요즘에
j.cole은 그들을 지지하고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것을 지키는 모습에
많은 래퍼들의 존경을 받고 있죠.
사실 처음에는 이름 앞에 lil을 단 래퍼들,
즉 요새 트렌드의 래퍼들을 향해
조언을 하기도 했었죠.
실제로 과거에는 릴 펌과 언쟁을 다투는 모습도 있었지만
그 뒤로 1:1로 만나는 모습을 인터뷰한 영상이 화 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j.cole의 3집이 나온 지 5년이 지난 지금이지만
그가 이런 조언들을 할 수 있는 근거라고 생각하는,
또 개인적으로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앨범입니다.
Apparently,
싱글로 내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껏
올려놨던 곡이기도 합니다.
벌스 1 끝 부분에서 i lov u mama 할 때
살짝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있죠..
제가 비교적 늦게,
이 곡을 통해 외힙을 접하게 됐는데
제이콜이라는 사람이
느껴진 곡입니다.
이 앨범에는 명곡이라 생각되는 곡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또
5번 트랙 A Tale of 2 Citiez입니다.
이 곡은 비트가 많이 유명했었죠.
쇼미 더 머니가 영비가 디스전에서
썼던 비트이기도 합니다.
강한 비트와는 달리
제이콜은 이 곡에서
어려웠던 시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번 트랙 Love Yourz입니다.
솔직히 평가라고 할 것도 없어요.
그냥 너무 좋습니다.
제이콜이 지붕 위에 앉아서 회상과 조언해주는 듯한
퍼포먼스가 되게 인상적이고요,
또한 중간중간에는
사람들의 일상들이 나오는 게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딱 우리가 제이콜을 좋아하는 이유,
그것을 뮤비가 잘 담아낸 것 같아요.
제목부터도 좋고, 역시 가사마저 좋습니다.
이 곡은 정말 평가라고 할 것도 없어요,
정말 자괴감이나 무력감이 들 때
항상 들었던 곡이고 뮤비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래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이콜은.
솔직히 그가 어떤 사람인지 옆에서 지켜보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가사를 통해 그가 전하는 메세지들을 통하여 본 그는
많은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트렌드가 많이 변하며 그가 생각하는 것들과 행동하는 것들이
뒤쳐질 수 있는 요즘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죠.
이제는 제이콜 자체가 트렌드이고 한 장르인 것 같습니다.
최근의 앨범들은 혹평과 호평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저 같은 팬들은 이런 앨범을 하나 더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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